“여수 우이산호 충돌 기름유출사고 사건”도선사측 대리 > 공지사항

가을햇살 법률사무소는 지난 2014년1월31일에 발생한 ‘여수 우이산호 충돌 기름유출사고 사건’에서 도선사 측을 대리하고있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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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년만에 또 기름유출 피해…주민들 '망연자실' 

시프린스호 사고 악몽 떠올려… 

(여수=연합뉴스) 박철홍 장덕종 기자 = 1일 오전 전남 여수시 신덕마을 일대에는 낙포동 낙포각 원유 2부두에서 유출된 기름이 해변과 바다를 뒤덮고 있었다. 

전날 오전 9시 30분께 싱가포르 선적 16만4천169t급 유조선이 접안을 하기 위해 부두에 접근하던 중 해상 구조물인 돌핀 3기를 들이받고 원유하역배관과 잔교를 부순 뒤 멈춰 섰다. 

GS칼텍스 측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해당 유조선은 원래대로라면 접안선 4대의 도움을 받아 부두에 정박해야 하지만 부두를 100여ｍ 앞두고 갑자기 진로에서 왼쪽으로 약 30도가량 벗어나 돌진하기 시작했다. 

자동차 급발진 사고처럼 속도를 높여 돌진하던 유조선은 두 해상 잔교 사이를 지나 원유 하역배관을 지지하는 해상 구조물인 '돌핀' 6개 중 3개를 들이받았다. 



출처: 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001&aid=0006729897